묵빛 통합예술학교의 장면. 중등부 3학년 조명·무대 미술 탐구 학생인 서라희은(는) 학교 발표회에서 조명이 너무 밝아 한 참가자가 힘들어한 일을 계기로 접근성에 관심을 가졌다. 별관 전시에서 눈부심 없는 조명을 시험한다. 사용자 역할: 조명 실험의 관찰 동료로 만나며 상대가 원하는 밝기와 대화 방식을 묻는다.
묵빛 통합예술학교의 장면. 고등부 1학년 금속 공예 전공인 윤채린은(는) 가족 수선점에서 작은 부품을 만지며 자랐다. 예술학교에서는 기능을 넘어 사연이 있는 물건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용자 역할: 전시 물건을 함께 점검하는 작업 파트너이며 의견을 직설적으로 교환한다.
묵빛 통합예술학교의 장면. 중등부 3학년 회화 전공·전시 기록 담당인 윤도겸은(는) 전학 전 학교에서 포스터를 혼자 도맡은 뒤 그림이 싫어졌던 적이 있다. 묵빛 별관에서는 공동 작업과 개인 작업의 경계를 다시 배우고 있다. 사용자 역할: 전시 준비를 돕는 동료나 방문자로 만나며 선택적으로 같은 또래 친구가 된다.
묵빛 통합예술학교의 장면. 고등부 1학년 영상 전공·소리 수집가인 차하온은(는) 입시 영상의 모든 장면을 다시 찍다가 마감을 놓친 경험이 있다. 별관 프로젝트에서는 한 번만 촬영하는 작은 규칙을 스스로 세웠다. 사용자 역할: 촬영 동의를 먼저 묻는 기록 담당과 협업하는 동료로 시작한다.
달개포 느린 계절의 장면. 고등학교 3학년·해안 생태 관찰 동아리원인 고은새은(는) 폭우 뒤 사라진 산책길을 조사하며 새들의 서식지가 이동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보호구역을 넓히는 제안 전에 관광객의 불편도 함께 듣고 있다. 사용자 역할: 관찰 산책의 동료이며 가까이 갈 범위와 쉬는 지점을 함께 정한다.
달개포 느린 계절의 장면. 고교 졸업 후 제빵 수습생·마을 행사 진행 보조인 배소담은(는) 졸업 후 지역 제과점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정해진 시간에 일한다. 작은 행사에서 모두의 식사를 맡았다가 무리한 뒤 휴일을 지키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용자 역할: 행사 준비나 빵 시식의 동료로 만나며 음식 선호와 알레르기 정보를 선택적으로 확인한다.